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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시사일본어학원 강남 1년 다닌 후기 1탄 (EJU공부,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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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유학을 가고자 결심을 한 이후로 어떤 일본어 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 당시 유명한 다음의 한 커뮤니티에 검색을 해서 시사 일본어 학원을 알게 되었다

동네에는 일본어학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다니기 편한 강남으로 신청하게 됐다

알고보니 시사 일본어 학원이 종로에도 있고 신촌에도 있는 유명한 eju 전문 학원이였다

 

eju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어 학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등학생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도 회화 수업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음

그 당시는 시국이 이렇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으로 워홀을 가려고 하는 대학생들이나 취직을 준비하는 20~30대들도 많았었다

그리고 퇴직하고 공부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있을 정도로 그만큼 연령대는 엄청 다양했다

 

우선 회화 수업은 프리토킹까지 들었다

프리토킹 수업은 일본어가 어느정도 되야 수업을 이수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한다면 전화로 일본어 면접을 받거나 학원에서 선생님과 1대1 면접을 통해 반을 배정 받을 수 있다

 

 프리토킹 레벨은 1,2,3으로 나눠진다

1이 가장 쉬운 레벨이고 3은 거의 비지니스 급? (안들어봐서 모름/본인은 2까지만 들었다)

1은 정말 일상적인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 생각 하는 pc방과 일본의 pc 방의 차이

일단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ㅋㅋㅋㅋ

그리고 프리토킹 수업은 선생님이 한 분이다 여자분이신데 한국말도 잘 아셔서 모르는 걸 한국말로 물어봐도 한국말도 답해주시는 정도

정말 친절하시고 일본으로 집구하게 될 때 막막했었던 부분까지 친절하게 다 알려주심 ㅠㅠ

 

프리토킹의 반의 인원은 대략 10명정도? 아침 클래스 점심 클래스 저녁 클래스 마다 약간 다르긴 함

현재 나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오기전에 프리토킹을 조금이라도 배우고 와서 일본인들한테 이런저런 쉬운 내용은 말 할 수 있게 됐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

일본와서 느낀거지만 프리토킹에서 배운 일본어와 일본인들이 쓰는 일본어는 너무나 달랐다

일본인이 쓰는 말투를 배우고 싶으면 일본 드라마나 예능 보는 걸 추천

말끝마다 ~사 ~사 이런말도 붙이고 네에~ 이런 억양도 넣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본어의 길은 너무나 멀다

오늘은 회화부분까지만 후기를 쓰겠다

내일은 eju 수업 후기를 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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