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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생활

츠케멘 맛집 도쿄역 맛집 로쿠린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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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우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하면 라멘, 돈카츠, 우동, 오코노미야끼, 소바, 덮밥 (돈부리), 스시 등등이 있는데요 맛집 탐방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저는 일본에 오고나서 관광객 마냥 일본 유명 맛집들을 하나씩 도장깨기 하고 있답니다 일본 여행을 가면 한 번씩 라멘은 꼭 먹어주잖아요 제가 일본에서 살기 전에 관광객이던 시절 일본 여행을 갔을 때마다 라멘을 꼭 먹고 왔거든요 라멘은 저에게 있어서 일본 여행에서 필수였던 식사였답니다 근데 저는 항상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이치란 라멘만 갔었거든요 아무래도 이치란이 매콤해서 입엔 제일 잘 맞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일본에 오고나서는 이치란 라멘을 멀리하게 됐네요..ㅎㅎ 아무튼 여기와서 처음으로 먹게 된 라멘이 바로 국물에 찍어 먹는 츠케멘입니다! 그때는 츠케멘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흔하게 생각하는 국물있는 라멘을 많이 먹었었는데요 츠케멘도 라멘만큼 정말 맛있더라구요 도쿄역에도 맛있는 츠케멘 집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 도쿄역 맛집인 로쿠린샤에 다녀왔습니다

도쿄역에는 라멘 스트리트가 있는데요 라면 스트리트에서도 1등한 집이 츠케멘을 파는 로쿠린샤라고 해요! 라멘 스티리트라는 이름 답게 도쿄역 지하에는 라멘집이 나열되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가장 인기있는 맛집 로쿠린샤에 다녀왔답니다!

로쿠린샤는 라멘집이지만 츠케멘이 대표 메뉴이더라구요

리뷰에서 츠케멘 자체가 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요 짜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른 츠케멘집에서 먹었던 곳들에 비하면 정말 짠 편이 아니에요

다른 곳들은 정말 갈증을 유발하는 짠 맛이였는데 여기는 짜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우선 로쿠린샤의 영업 시간 부터 알려드릴게요

07:30 ~ 09:30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 30분이 있고 바로 다시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10:00 ~ 22;30

도쿄역 라면 스트리트에서 1위한 라멘집이라 그런지 라멘 스트릿 중에서 줄이 제일 길더라구요

거의 독보적으로 길어요 ㅋㅋㅋㅋㅋ 예상시간이 40분정도였는데 라멘집이라 그런지 로테이션이 빨라서 20분 만에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여기는 현금 계산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여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도 있으니 쉽게 주문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3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

여기 로쿠린샤 면발이 정말 쫄깃 쫄깃해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보통 시켰는데도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면발은 우동만큼 굵고 되게 잘 쳐요

그리고 여기 츠케멘 베이스는 어패류 베이스로 농후한 국물인데요 면을 국물에 담가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보통 사이즈인데도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는데 회사원분들은 오오모리 (양많은거) 시켜서 다 드시고 가시더라구요 ㅋㅋㅋㅋ

로쿠린샤는 점심시간에 사람이 좀 많긴 하지만 면도 탱글하고 맛있어서 괜히 1위한 집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20년 이상 된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항상 도쿄 현지인 맛집으로 소개되는 곳이에요 도쿄에서 츠케멘 먹을 계획 있으신 분들은 로쿠린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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